이태양 승부조작으로 인해서 KBO의 신뢰도가 또 한번 바닥을 찍게 되는군요. 얘들은 프로 선수로서 돈도 많이 벌면서 이런짓 까지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메이저리그로 건너간 한국 야구 선수들도.. 강정호가 스캔들에 휘말리고.. 류현진은 부상에 인성문제까지.. 박병호는 2군으로..

 

거기다 김상현은 길에서 차에 탄채로.. 그;;

 

한국에서는 도박문제로 한번 선수들이 대거 징계를 받았는데.. 이번에는 또 이태양 승부조작까지 얽혔습니다. 그리고 안지만 토토사이트 소식은 좀 많이 충격적이었는데요.. ;;  자세히 정리해봅니다.

 

 

 

프로야구에서 승부조작 문제가 이렇게 커진 것이.. 4년 만입니다. 그동안 좀 잠잠하더니.. 토쟁이들과 운동선수들의 커넥션은 끊을수가 없나 보네요.

 

NC 투수 이태양 그리고 토쟁이 브로커가 짜고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12년에 승부조작 파문으로 인해서 2명이 제명 당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 기사를 찾아보니.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상벌위원회를 열어서 승부조작에 가담한 사실이 드러난 투수 박현준, 김성현에게 영구실격 처분을 내렸다.

 

해당 조치는 야구선수가 형사처벌을 받으면 영구 또는 기한부 실격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한 KBO 규약(제144조 ②항)에 따른 것.

 

 

김성현은 2011년에 넥센에서 뛰며 모두 3경기를 조작해서 7백만원을 받았고, LG트윈스에서 뛰던 박현준은 2번 경기조작에 가담해서 5백만원을 받은 혐의다.

 

난 또 승부조작 하면 억대로 받는 줄 알았더니.. 고작 더 몇백 받을려고..

 

 

 

KBO 높으신 양반들은 이렇게 단체로 나와서 고개 숙이고 다시는 이런일이 없겠노라고 다짐을 했지만.. 이태양이 이름처럼 불쑥 솟아올랐습니다.

 

 

 

이태양 승부조작 방법을 찾아보니... 검찰 조사에서 이태양 선수가 특정 경기에서 상대팀에 1회에 볼넷을 주는 수법 등의 방법을 사용했으며, 그 대가로 브로커로터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라고 합니다.

 

 

 

 

예전에도 이것때문에 죄가 없는 선수들도 볼넷 주는거에 대한 부담이 커서 경기운영에 애를 먹었다고 합니다.

 

이태양 때문에 괜히 다른 선수들 또 부담갖게 될듯..

 

 

이태양 선수는 2011년 넥센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12년에 NC로 이적을 해서 작년에 10승을 거두면서 팀에 큰 도움이 되었지요.

 

 

 

그렇게 핵심 선수로 대접을 받는가 했더니.. 6월말에 팔꿈치에 통증이 있다는 이유로 1군에서 제외된 상태였는데.. NC측에서는 미리 알고 있었을까요?

 

 

 

지금 이태양 말고도 수도권 구단 출신의 선수 한명도 승부조작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로 드러나면 영구제명은 기본이고.. 구단과 계약 후 받은 연봉들까지 어느 정도는 몰수해야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저는 이태양보다 더 놀랐던게 안지만 토토 혐의;;

 

 

일단 이건 안지만이 좀 억울할 수 있는 문제일 수 있기 때문에 조사결과가 확실하게 나올때까지는 비난을 삼가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제가 볼때는 제한된 정보만 들었기 때문에 그런지 좀 애매하거든요..

 

 

 

안지만 도박사이트 개설 연루혐의는.. 안지만이 직접 가담했다기 보다는.. 안지만에게 돈을 빌린 사람이 그 돈으로 토토사이트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안지만은 지인이 식당을 하겠다고 해서 돈을 빌려준것이라고 진술을 했는데요.. 여기서 관건은 일단 적지 않은 돈을 빌려줬을텐데.. 그만큼 오랫동안 가깝게 지낸 사이인지.. 그리고 둘 사이에 차용증이나 계약서가 있었을 텐데..

 

거기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등이 밝혀져야겠지요..

 

 

 

그런제 안지만 역시 이태양 케이스와 비슷한게.. 얼마전에 통증이 있다며 1군에서 제외되었다는 것 입니다... 참 우연치고는 그 타이밍이 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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