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사건

Star Story 2016. 6. 14. 01:39

박유천의 사건과 관련된 뉴스가 뜨게 되면서 상당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워낙 젠틀하고 따뜻한 이미지의 연예인이기 때문에 박유천이라는 연예인을 오랫동안 봐온 사람들에게는 믿기 힘든 뉴스일 것 입니다.


저는 글을 시작하기 이전에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것이.. 지금까지 연예인과 관련해 수많은 사건 사고들이 있었는데.. 나중에 재판과정을 거치고 판결까지 나오고 보면 우리가 처음에 생각했던 것과 다른 결과가 나온 경우가 적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 입니다.


언론들이 자극적으로 글을 쓴다고 무조건 악플을 달지 마시고.. 양측의 입장을 들어보고 그것으로도 판단이 서지 않는다면 양쪽에서 제시하는 증거를 통해서 재판 과정이 끝난 뒤 마침표가 찍혀지면 그때가서 비난이든 위로든 해야하는게 현명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감정에 휘둘리는 그런 가벼운 사람이 되지 않으시길 바라며 글을 써봅니다.

 



지금 박유천에 대한 뉴스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역대 최고의 인기그룹 중 하나였던 동방신기의 전 멤버였고 지금은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박유천이 한 주점에서 20대여성 종업원과 합의되지 않은 관계가 있었다는 혐의로 피소가 되어서 경찰에서 수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위 인스타그램이 6월4일에 올라온 것이라고 하는데요. 언론을 보면 박유천의 혐의와 관련된 날이 이날 입니다. 


그 날 그곳에 갔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박유천 인스타그램을 보면 새벽 1시에 친구를 깨워서 술을 마셨다는 글이 올라 옵니다. 사람들도 많았구요..


과연 정말 그런 일이 있었다면 이렇게 사진도 올리고 그럴수 있을까 싶네요.. 한두명도 아니고 저렇게 많은 인원이 있는데..




한국말이 많이 어렵나 봅니다..;; 박유천 측에서 해당 혐의에 대해서 부인을 했다고 하니.. 박유천의 부인이 왜 나서서 이야기 하냐고.. 리플에는 그러게 라며 언제 결혼했냐고;;;; 




박유천이 그런 짓을 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은, 4일 새벽 5시에 그랬다고 진술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경찰서에 신고한것이 10일 이라고 합니다. 왜 6일이나 지나서 이렇게 신고를 한 것일까요?


박유천이 그랬다는 증거물로, 그 여성은 자신이 입고있었던 옷을 제출했다고 합니다.






서울 강남경찰서 조사 중이라고 하는데요. 일단 박유천은 지금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 중이기 때문에 그런곳에 가서 이렇게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는 처벌을 받겠지만.. 지금 받고있는 혐의에 대해서는 조사를 진행해보고 재판까지 가봐야 압니다.


벌써부터 각종 뉴스에서는 대서특필하고 있습니다.




상대는 24살의 그 가게에서 일하는 여성 입니다. 우선 경찰측에서는 박유천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서 CCTV를 토대로 조사를 진행할 것 이라고 합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룸이나 화장실 쪽에는 CCTV가 없어 파악이 힘들지만 확보된 녹화 분량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는 글도 있습니다.




"돈을 노린 행위이며 이런 범죄에 휘말리지 않겠다."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에서도 강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고소인 측의 주장은 허위 사실을 근거로 한 일방적인 주장 입니다. 박유천의 결백은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 입니다. 악의적 공갈 및 협박에 절대 타협하지 않을 것 입니다." 라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유천의 나이가 86년생으로 올해 31살 입니다. 매우 늦은 나이에 군복무를 하고 있는 중인데.. 나이가 있는 만큼 좀 더 신중하고 조용하게 지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듭니다..


원가 바른이미지고 그의 팬들 또한 그런 모습을 좋아해서 많은 활동을 하지 않아도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보내준 것 일텐데... 그곳에 출입했다는 자체 만으로도 적지 않은 팬들에게는 큰 상처가 된 듯 합니다.




성균관 스캔들이라는 작품을 통해 2010년부터 배우로서 두각을 보이기 시작했고.. 초반의 우려와는 다르게 연기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 뒤로 저도 박유천을 배우로 보는게 이질감이 들지 않았구요..


그 뒤로는 미스 리플리, 옥탑방 왕세자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지요. 2013년은 보고싶다 2014년은 쓰리 데이즈, 그리고 작년엔 냄새를 보는 소녀에도 나왔었지요.


내년에 공익 해제가 되고 나면 좋은 작품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이런 일이 터지네요..



박유천 사건을 상추 세븐과 비교하시는 분도 있는데요. 이건 좀 다른 문제 입니다.



박유천이야 공익이니 퇴근후에 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었지만 세븐이나 상추의 경우에는 일반 병사와 마찬가지로 영내에서 생활해야하는데, 연예병사라는 이유로 바깥에서 회식자리도 갖고, 평범한 스포츠 마사지든 뭐든.. 휴가도 아닌 복무 중에 우리나라 어떤 병사가 그런게 가능한가요..





다만 입원해서 오랫동안 있다가 군 제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당시 담당의사도 이야기를 했는데 몸상태가 좋지 않았던것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박유천은 군문제와는 다르게 사생활 부분에서 사건이 터진것이고, 상추는 어마어마한 근육의 몸짱 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당시에 미운털까지 박혀서 욕을 많이 먹기도 했었지요.


여튼 그들 덕분에 연예병사가 사라졌으니 다행이기도 합니다.



저는 남자이기고 박유천의 팬이 아니기 때문에 쉴드 친다고 생각하진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연예인과 이쪽 일에 관심이 많고 오랫동안 쭉 비슷한 사건들을 지켜봐온 결과.. 누구나 억울한 일을 겪을 수 있고 특히나 유명인은 그 타겟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모든것이 명백하게 밝혀진 뒤에 하고싶은 말을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나쁜말 하는 것은 쉽지만 대부분 나중에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을때 리플로라도 사과를 하거나, 반성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한마디로 유죄 무죄 여부를 떠나 일단 돌부터 던지고 보는 사람들이 대다수 이며.. 아닌것이 밝혀지고 나면 남는 것은 억울한 자의 상처 뿐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 사건도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지켜보시는게 옳다고 생각해서 글을 써봤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욕설이나 허위 사실을 댓글로 적으시면 제가 삭제할 수 밖에 없습니다. ㅜㅜ)

 

[추가 내용]

 

박유천 피해자가 세명까지 늘었습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일인지..

 

 

우선 박유천 쪽에서는 1차 고소건에 대해서는 공갈 및 무고죄로 고소를 할 예정이고 나머지 문제에 대해서도 추가 대응 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3명이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와버린 입장에서 박유천의 평판은 바닥을 뚫고 지하로 내려가고 있는 상황이죠.

 

 

10년이 넘게 박유천을 좋아해줬던 팬들도 등을 돌린 상황..  한명이라면 쉴드를 쳐줄텐데 세명은 우연이 아니라는 반응 입니다.

 

 

피해자 A B C 올해 1명.. 작년에 1명.. 제작년에 또 한명..

 

 

 

박유천은 강남 구청에 출근은 한다고 합니다. 주변 사람들도 큰 피해군요.. 진실이 정말 제대로 밝혀져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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