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16 잉글랜드 웨일즈 중계 제가 나름 기다리던 경기 입니다.  유로 2016 조별리그 경기 중에서 잉글랜드 웨일즈 대결이 최대의 빅매치 중 하나로 꼽히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마치 한일전과 비슷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잉글랜드 웨일즈 둘의 사이도 지배와 피지배자의 관계로 시작이 됩니다. 우리보다 더 오래된 감정이 있습니다.

 

잉글랜드 땅을 점령한 앵글로색슨족이 힘으로 주변을 깔아뭉개면서 통합을 시키는 과정에서 싹튼 악감정...

 

이 재미있는 경기를 절대 놓치지 맙시다.!!

 

 

 

웨일즈도 잉글랜드 아니야? 같은 영국아님? 하면 큰일납니다!!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는 각기 다른 국가대표팀과 축구협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피파에서는 한국가에서 하나의 협회만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지만, 이쪽은 따로 인정을 해주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웨일즈 양팀은 역사적인 이유로 인해서 으르렁 거리는 감정이 있지만, 지금까지 월드컵이나 유로같이 큰 대회에서 맞붙었던적이 없었기 때문에 지금 웨일즈의 열기는 상당히 뜨겁습니다.

 

 

거기다 웨일즈가 유로2016에 처음 나오게 되었는데 58년만에 꿈을 이루게 된 것 입니다. 거기다가 슬로바키아 전에서 첫승까지 올렸으니 이는 우리나라가 월드컵 첫승을 올렸을때 만큼이나 큰 행복일 것 입니다.

 

잉그랜드 웨일즈 역대전적은 68승 22무 14패.. (이는 거의 한국과 중국의 차이인듯 ㅜ)잉글랜드의 전력과 전적이 압도적입니다. 그리고 웨일즈가 잉글랜드를 마지막으로 이긴게 무려 32년전..

 

 

 

하지만 오늘 유로2016은 다릅니다.  잉글랜드는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습니다. 공격과 수비에서 그렇게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어요.

 

반면에 자국의 역사를 새로 써가고 있는 웨일즈는 예전과 다릅니다. 가레스 베일 및 애런 램지가 팀을 아주 잘 이끌고 있으며, 선수 한명 한명을 보면 이번 유로2016 다크호스라고 봐도 좋을 만큼 탄탄한 팀입니다. 조직력도 좋구요!

 

럭비 붙을때도 열기가 대단하다고..

 

 

잉글랜드는 선수들만 보면 언제나 대단하고 눈부셨습니다만.. 유로.. 월드컵 등 메이저대회만 나오면 기를 못펴고 항상 2류팀이 되어버리는 징크스가 있습니다.

 

오늘 결과는 어떻게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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